
우리투자증권이 위안화 표시 채권(딤섬본드) 중개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딤섬본드를 투자하는 방법은 펀드투자와 신탁투자를 통해 가능했지만 이번 우리투자증권이 도입한 서비스로 일반 계좌를 통한 직접매매 방식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딤섬본드 직접투자는 딤섬본드펀드 투자 대비해 위안화 절상에 따른 환차익 비과세이며 고객이 직접 딤섬본드를 선택해 매수할 수 있다.
또 시장 금리 및 환율대로 중도매도가 가능하다. 고객이 원화 입금을 해 우리투자증권에 환전의뢰를 하면 이중환전(달러화 환전 및 위안화 환전)이 되어 매수를 시작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유식열 채권상품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권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차별화된 투자선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투자대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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