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7% ‘단짝 동료는 필수’
직장인 97% ‘단짝 동료는 필수’
  • 송현자 부장
  • 승인 2011.03.05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짝 동료끼리 회사 업무 관련 대화 많아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단짝 동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매거진 M25가 독자 253명을 대상으로 ‘지금 직장 내 단짝이 있나요?’라고 설문한 결과 97.2%가 ‘있다’ 라고 응답했다.

이는 단짝은 직장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 불가결한 존재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단짝과는 같은 팀인가요?’라는 질문에 64.4%가 ‘같은 팀’ 이라고 응답했고, ‘다른 팀’은 35.6%로 나타나 근접한 거리에서 얼굴을 자주 보는 경우에 단짝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짝과는 어떤 관계인가요?’라는 질문에 69.6%가 ‘동성동료’ 라고 응답해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고, ‘이성동료’(12.3%), ‘선배’(9.5%), ‘후배’(7.9%), ‘상사’(0.8%) 순으로 나타나 비슷한 위치일수록 공감대 형성이 쉬워 가까워질 기회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짝과 만나면 주로 무슨 이야기를 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회사 돌아가는 상황이나 업무 이야기’(38.3%), ‘장래 계획 등 사생활 관련이야기’(31.6%), ‘동료·상사·후배 뒷담화’(22.5%), ‘정치·연예 등 신변 잡기 수다’(7.5%)순으로 나타났다.

‘지금의 단짝과 이 회사를 나가더라도 계속 만남을 유지할 것 같은가요?’라는 질문에는 ‘마음이 통하는 친구같은 단짝이라 노력을 해서라도 계속 자주 만나겠다’(60.1%)가 가장 높았다.

이어 ‘아무리 친하게 지냈어도 이직하면 자주 못 볼 것 같다’(34%), ‘경조사 때나 보게 될 것 같다’(3.2%), ‘잘 모르겠다’(2.8%)순으로 나타났다.

송현자 부장  song228@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