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가 오는 8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녹색금융연구회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녹색금융연구회는 부산·경남지역 대학,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에서 녹색금융을 연구하는 전문가들 상호간의 정기적인 학술교류를 촉진하고, 조사연구 자료의 수집 및 통합관리 등 동남권 녹색금융관련 학계의 연구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그간의 녹색금융연구회 설립경과를 보고하고, 이어 초대 회장단 선출 및 정관 승인 등 동남권 녹색금융 연구단체의 공식 출범을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김정수 금투협 부산지회 파생상품지원실장은 “녹색금융연구회는 지난 수개월 간 지역 현안 및 업무수요 파악 후 진행한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녹색금융의 저변을 확대하고 부산이 녹색금융 메카로서 외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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