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자산가들, ELS 한발 앞서 투자했다
고액 자산가들, ELS 한발 앞서 투자했다
  • 조승룡 기자
  • 승인 2011.03.05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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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 증가로 ELS의 수익구조가 좋아지고 주가가 많이 빠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ELS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2월에 판매된 ELS상품은 공모와 사모형을 모두 합쳐 5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판매액 중 사모형의 비중이 67.9%에 달해 고액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고액자산가의 성향에 맞춰 사모형 상품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수익률이나 기초 자산에 따라 즉석에서 상품을 설계해 주는 ELS POP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조승룡 기자  chosyng@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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