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보수 할인 통해 소외계층 지원
우리자산운용은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펀드보수를 할인 해주고 펀드투자를 통한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디딤돌펀드’를 출시했다.
디딤돌 펀드는 현재 우리은행에서 판매 중인 우리 프런티어 배당주안정채권 혼합형펀드에 총 보수를 낮춘 C-d 클래스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C-d 클래스의 총 보수는 0.73%(판매 0.30%, 운용 0.39%, 신탁 0.04%)로 동일펀드 C클래스 기준 총 보수 1.34%(판매 0.91%, 운용 0.39%, 신탁 0.04%)와 비교할 경우 판매보수가 50% 이상 인하됐다.
디딤돌 펀드인 우리 프런티어 배당주안정 증권투자신탁 제1호 채권혼합은 신탁재산의 30% 이하를 주로 배당정책 일관성 및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 경기변동성이 적고 현금흐름 안정된 기업 등의 주식에 투자하고 신탁재산의 90% 이하는 국공채, 통안채 등의 채권에 투자한다. 주가지수와 상관성이 적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본소득+배당소득+이자소득을 실현함으로써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 안정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저소득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품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한편 가입대상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독립유공자 등 저소득계층 및 국가유공자 등이며 상품의 가입 시 가입 조건 확인절차가 필요하다.
이나영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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