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는 8일까지 삼성전자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연 13.50%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 4753회’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다. 기간에 따라 두 기초자산이 모두 90% 이상(4, 8, 12개월), 85% 이상(16, 20, 24개월), 80% 이상(28, 32, 36개월)이면 연 13.50%로 상환된다.
또 만기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내에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총 40.5%(연13.5%*3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40% 이상 하락한 적이 있고, 중간 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만기에 두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한편 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얼리버드 ELS 4754회’도 같은 기간 판매한다. 첫 상환일에 수익이 확정되면 연 23.01%, 이후 3년의 투자기간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5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5.48%의 수익을 지급한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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