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17년 3월 금융시장 동향’조사 발표

(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 지난달 국고채 금리는 미 연준의 FOMC 회의를 전후해 상당 폭 상승 후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7년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3월말 국고채(3년)는 1.66%였으나, 미국채(10년) 2.39%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회사채(3년)금리는 3월 이후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며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다(2월 13.9조원→ 3월 1조원) 3월말 이후 소폭 조정됐으며, 은행 및 자산운용사 수신 모두 감소(8.1조원→3.4조원)로 전환됐다.
은행 기업대출은 증가폭이 축소(2월 4.4조원→3월 0.2조원)됐으며, 가계대출은 전월 수준으로 증가(2.9조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주식투자는 순매수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고채 금리가 지난 11일 기준 1.69%로 0.02%p 상승했고, 회사채(3년, AA-) 2.14%, 회사채(BBB+) 5.94%각각 0.08,0.07%p 상승했다.
문혜원 기자 ft10@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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