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만든 웹드라마 대만 수출
신협이 만든 웹드라마 대만 수출
  • 김사선 기자
  • 승인 2017.03.3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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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만 초코TV 본사에서 수출 협약식 가져
대만 등 dk시아지역 신협 홍보 위해 무료로 지원
신협중앙회와 대만의 대표적인 방송 콘텐츠 제공업체인 초코(CHOCO) TV는 지난 30일 대만 타이페이 소재 초코TV 본사에서 신협 웹드라마 “투모로이 보이”판권 수출협약식을 가졌다. < 사진 왼쪽부터 CHOCO TV 대표 류위신(Davidd Liu),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금융경제신문 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가 제작한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가 대만으로 수출된다.

신협중앙회는 30일 대만의 대표적인 방송 콘텐츠 제공업체인 초코(CHOCO) TV와 대만 타이페이 소재 초코TV 본사에서 드라마 판권 수출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이 새롭게 시도한 웹드라마가 1828세대에 대한 국내 홍보효과에 이어 해외수출로 한류에도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한국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국으로 대만 등 아시아지역의 신협 홍보와 발전을 위해 웹드라마 판권을 무료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신협은 지난해 광고매체의 주도권이 TV에서 웹, 모바일로 급격히 이동하는 변화에 발맞추어 1828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상호금융사 최초로 웹드라마를 제작 방영한 바 있다.

신협이 제작한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는 한류 스타인 빅스(VIXX)의 엔(차학연)을 주인공으로 해 소년가장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내일을 준비해 나가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방영 후 85만 조회 수를 넘기며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기업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지만 주인공의 멘토로서의 역할로 등장할 뿐 드라마 흐름에 거슬릴 정도의 광고가 없어 작품성 또한 크게 호평을 받았다. 현재 네이버TV(http://tv.naver.com/tomorrowboy)를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협은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웹드라마를 통한 홍보효과 외에도 한류 열풍에도 기여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었다.

신협중앙회 전성철 홍보실장은 “신협은 웹드라마 수출과 최근 종영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양복점신사들” PPL 성공을 바탕으로 홍보채널 다변화를 통해 앞으로도 1828 및 203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매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사선 기자  bankworld@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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