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은 경남·울산지역 4대 전략산업과 국가경제 기반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고자 5000억원을 특별한도로 편성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남 및 울산지역 소재 정밀신용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으로 취급금액 5억원 이상이면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 담보비율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은 1년 이내, 시설자금은 1년 이상으로 취급 가능하다.
특히 경남은행은 영업점장 전결권과 금리감면 권한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했다.
수출기업과 대기업 납품기업들에는 금리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은행 이창우 기업고객지원부장은 “일정 금액 이내의 여신전결권과 영업점장의 금리감면 전결권을 확대 조정함으로써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지역 내 우량 중소기업 발굴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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