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말 외환보유액 3740억달러 전월말대비 29억달러 증가
올해 1월말 외환보유액 3740억달러 전월말대비 29억달러 증가
  • 김자혜 기자
  • 승인 2017.02.03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한국은행>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2017년 1월말 외환보유액이 약3740억달러로 전월말대비 약 29억달러가 증가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1월말 외환보유액은 3740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29억4000만달러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이와 같은 보유액증가에 대해 글로벌 미국 달러화 약세와,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증가, 외화자산 운용수익,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398억4000만달러로 90.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예치금 256억4000만달러(6.9%), 금 47억9000만달러(1.3%), SDR 29억2000만달러(0.8%), IMF포지션 17억5000만달러(0.5%) 등이 뒤를 이었다.

유가증권은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커버드본드) 등이 포함됐으며 IMF포지션이란 IMF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를 말한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자혜 기자  kimja@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