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가 최근 아이패드(iPad) 출시에 맞추어 이를 기반으로 한 ‘KB카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KB카드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 기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해 짧은 기간에 4만여명이 사용중이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패드 기반 ‘KB카드 어플리케이션’은 국민은행과 KT간의 ‘금융-통신 컨버전스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로 스타샵, 오굿가맹점, 해외 가맹점(KB Global Service 가맹점) 등 국내외 8만5천여 제휴가맹점에 대해 지도서비스를 활용한 매장 위치 정보와 가맹점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App in App’ 기능에 따라 각 제휴사별(이마트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SK주유소 등)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다운 받지 않아도 제휴사 인근 매장정보, 이벤트·쿠폰 및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캐슬파인 골프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코스 날씨 위치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B카드는 향후 Zone 영역으로 지정된 제휴사 또는 가맹점 진입시 방문 쿠폰이 자동 제공되고 일정 개수 이상의 쿠폰을 모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체크인 서비스’와 로그인 기반의 카드 결제예정금액, 이용대금명세서 조회, 이용내역 조회 등 ‘카드 이용 관련 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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