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최근 ‘교보가족사랑통합CI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을 두 번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처음 암이 발병해 보험금을 받은 후 또 다시 암이 발병해도 보험금을 한번 더 받을 수 있다. 단, 두 번째 암은 최초 암이 발병한지 1년이 지나야 하며 부위가 달라야 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큰 병에 걸려 완치됐더라도 더 이상 보장 받지 못한다면 재발할 경우 막대한 치료비용으로 고객이 큰 부담을 가지게 된다”며 “이 상품은 보장 횟수를 늘려 치료비 걱정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뇌졸중 등 다른 CI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두 번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CI가 발생하면 보험금 납입도 면제돼 고객의 보험료 부담도 덜 수 있다.
또 사망, 장기간병상태까지 평생 보장하며 보험 하나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 등 온 가족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경우 보험료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서효문 기자 hkjs9935@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