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명성회복 본격 나설 것”
“KTB투자증권, 명성회복 본격 나설 것”
  • 김자혜 기자
  • 승인 2016.07.28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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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종 사장 대체투자 강화 등 밝혀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이 대체투자 등의 시장에서 신규 수익원을 찾는 등의 활동을 통해 회사의 명성을 회복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KTB투자증권은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병철 부회장과 최석종 사장이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석종 사장은 “대체투자와 부동산금융 같은 특화 IB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고 자산운용, PE, 네트워크 등 주력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KTB투자증권의 명성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장외파생업 라이선스 확보 등 신 사업 진출과 주주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병철 부회장은 KTB 금융그룹의 경영을 전반적으로 총괄하고 최 사장은 KTB증권의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선임된 이 부회장은 하나금융지주 부동산그룹장, 하나다올신탁 대표,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지낸 부동산금융 전문가로 현재 KTB투자증권의 2대 주주다. 최 사장은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주요증권사에서 IB조직을 총괄해 왔으며, 공공부문 자산 유동화 및 첨단 구조화 상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정기승 한양대 경영대 교수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김자혜 기자  kimj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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