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나생명을 비롯한 10여 개국에서 선발된 시그나 직원 약 35명은 인도네시아 센툴(Sentul) 지역의 무주택 서민을 위해 집 두 채를 건축하고, 참여 직원들은 바닥 시멘트 공사, 벽돌 나르기, 벽돌 쌓기 등 집 건축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직원들의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전세계 시그나 오피스 중 가장 많은 직원을 지원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회사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봉사를 처음 경험 한 한국오피스 대표 이경희 씨는 “4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생전 처음으로 집을 지어 보았다. 힘들었지만 집이 완성되자 감격해 하는 현지 주민들을 보고 가슴이 뿌듯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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