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상반기 금융감독원 우수 판매사 선정에 이어 최근 한국투자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한 제4차(2010년) 펀드판매회사 평가에서 은행부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투자권유 준칙의 준수와 함께 충실한 설명, 판매직원의 전문성 등 투자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상담서비스의 수준과 판매회사의 펀드 선정 역량을 평가할수 있는 수익률까지 고려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즉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상담 서비스의 수준뿐 아니라 판매와 수익률 관리 측면에서 일관성있는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인 셈이다.
이번 평가는 은행 11개사, 증권회사 19개사, 보험 2개사 등 총 3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환은행은 펀드판매 전담직원제도 도입하여 △판매상담 전 직원에 대한 분기 1회 판매프로세스 교육 △전 영업지점에 대한 판매프로세스 평가 △본부 준법감시 담당자의 영업점 자체 판매프로세스 점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상품 완전판매 절차를 준수하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판매중인 펀드에 대해서 매월 1회 분석 점검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상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영업점당 2명 이상의 전담 관리직원을 지정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펀드판매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심층적이고 본인의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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