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 선발 지원
교보생명은 올해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24명을 선발해 24명을 포함한 총 10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에 진학한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2003년부터 매년 보육원, 그룹홈, 소년소녀가정 출신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외계층 대학생에 ‘키다리 아저씨’가 돼 왔다. 지난 9년간 195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지원금액은 총 28억여 원에 달한다. 장학금 지원 외에도 커뮤니티를 운영해 학업 및 진로와 관련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며, 캠프 등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학생들은 2박 3일간의 캠프에 참여해 명사특강, 장애인생활시설 봉사활동 등 새 출발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나영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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