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4일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자사 고객 중 유가족 자녀 7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푸르덴셜생명의 42개 지점에서 실시된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자신의 고객 유자녀를 장학생으로 추천한 담당 라이프플래너(이하 LP)와 매니저 등이 참석했으며, 고등학교 입학생 43명과 대학교 입학생 36명 등 총 79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푸르덴셜생명 유자녀 장학금 제도는 고객 중 가장의 사망으로 인해 유자녀가 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매년 담당 LP들의 추천으로 장학생들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손병옥 이사는 “유자녀 장학금 지원은 푸르덴셜생명의 창업정신인 ‘가족사랑, 인간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보험금 전달을 마친 후에도 고객의 후원자로 남아 가족을 지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유가족 자녀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올해까지 모두 373명의 유자녀 학생들에게 총 8억 4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10여년 간 유가족자녀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나영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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