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강만수 행장, 거래처 방문 애로 청취
산업은행 강만수 행장, 거래처 방문 애로 청취
  • 정상미 기자
  • 승인 2011.11.2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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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강만수 행장(앞줄 중앙)이 거래처인 일진머티리얼스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 강만수 행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29일 익산 소재 거래처인 일진머티리얼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실물경기 침체우려 등 경제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및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코자 실시된 것이다.

강만수 행장은 회사방문 전에 호남지역 소재 점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호남지역 소재 점포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각 지역의 경제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일진머티리얼즈는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소재인 Elecfoil(전해동박)을 만드는 국내최대의 기업으로 올해 3월 4일자로 코스피에 상장했으며, 2011년 상반기에 익산시 함열읍에 조성중인 과학산업단지내에 2011~14년까지 ‘전해동박 생산공장 신축’ 계획사업(소요자금 1조원)을 추진할 예정으로 익산시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강만수 행장은 이 공장이 가동될 경우 약 1500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동사의 계획사업이 추진될 경우 산업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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