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 박성경 기자)이원태 수협은행장이 광주 지역의 거래 중소기업을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펼쳤다.
이원태 은행장은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대웅에스앤티를 방문해 주요품목인 자동차부품의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8년에 설립된 대웅에스앤티는 다양한 종류의 강판과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ㆍ판매하는 업체로, 2014년에는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우량한 중소기업이다.
이원태 은행장은 “우리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통해 수협은행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14일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신상품 ‘Sh신용보증서Plus대출’을 출시ㆍ판매하고 있다. ‘Sh신용보증서Plus대출’은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만으로 한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추가로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보증서대출금액의 최대 30%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박성경 기자 psk@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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