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6 PID’ 홍보ㆍ상생 ‘두마리 토끼’ 기대
효성, ‘2016 PID’ 홍보ㆍ상생 ‘두마리 토끼’ 기대
  • 현준영 기자
  • 승인 2016.03.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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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직원이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의 기능을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현준영 기자)효성이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에서 의류용ㆍ산업용 원사를 내세워 국내 최대 화섬 기업의 위용을 뽐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참가해 복합기능성 섬유, 산업용 융합 소재, 친환경ㆍ바이오헬스 소재 등 다양한 신소재들을 소개한다. 효성은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의 칼라플러스, 파워 핏, 에코소프트 등 제품군을 비롯해 나일론ㆍ폴리에스터의 아쿠아-X, 에어로히트, 프레시기어, 코트나 등 고기능성 제품,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 탄섬과 슈퍼섬유 아라미드 알켁스 등 다양한 의류용ㆍ산업용 원사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준비했다. 동화텍스타일, 제이텍스, 미광다이텍,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텍스타일, 대경텍스, 에스케이텍스, 대웅에프엔티 10개 고객사와 공동부스를 차려 고객사의 상담 및 영업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효성은 2002년 전시회가 시작된 이후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항상 고객사와 함께 참가해 자사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상생 협력을 펼쳐 오고 있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오늘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며 “의류용 원사에서부터 산업용 원사에 이르기까지 효성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고객사와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중국ㆍ대만ㆍ홍콩 등에서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패션 트렌드 및 원사 활용법을 알려주는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해 효성의 고기능성ㆍ고감성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현준영 기자  hj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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