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중구 순화동 ING센터.
오렌지 산타로 변신한 ING생명 직원들이 11월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는 ‘ING Global Challenge’ 행사를 맞이해 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겨울용품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것이다.
겨울용 선물세트 제작 외에도 이날 존 와일리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600여명의 임직원 및 영업가족이 1000여 가지 이상 물품을 직접 가져와 풍성한 자선바자회를 준비했다.
또 시청역 주변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외부에서 먹거리장터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신입사원 김범석씨는 “바자에 기부할 물품을 위해 주말에 회사를 나온다거나 대전에서 물품을 보내오는 등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미 ING생명 내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기업 문화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ING Global Challenge’은 매년 전세계 ING그룹 구성원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ING생명은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에 후원금 3천500만원과 함께 바자회에서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전달해 국내 어린이 복지 증진 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lny@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