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대우증권 우선협상권 관련 기자간담회
“기존 구조조정 사례 참고 안해”…‘구조조정’ 유연한 자세 밝혀
“기존 구조조정 사례 참고 안해”…‘구조조정’ 유연한 자세 밝혀

(금융경제신문 박민지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8일 오전 광화문 소재 포시즌 호텔에서 박현주 회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KDB대우증권 우선협상권 확보와 관련,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회장은 “아시다시피 지난주 KDB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저희 미래에셋이 선정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삶을 안정적으로 살수 있도록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라며 “기존의 구조조정 사례를 참고하지 않고 더 크고 더 멀리 볼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미래에셋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하며 “항상 건강하시라”는 훈훈한 인삿말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KB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대우증권 우선협상권을 손에 쥔 바 있다.
박민지 기자 pmj@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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