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국민은행 등 9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3821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다.
이번 MBS는 1~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HF공사가 보유하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되고,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 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MBS의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물 3.83%, 3년물 4.31%, 5년물 4.76%, 10년물 4.99%, 20년물 5.05%다. 한편 HF공사는 현재까지 68회에 걸쳐 총 30조7102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이나영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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