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귀감
프랜차이즈업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귀감
  • 조정현 기자
  • 승인 2015.11.10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랜차이즈업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애쓰고 있다. 사진은 죠스푸드의 프리미엄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이 아나운서 박지윤씨가 주최한 바자회 물품 판매 행사에 동참한 모습.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프랜차이즈업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13년 5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회원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죠스푸드의 프리미엄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꾸준한 자선바자회 참여를 통해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은 아나운서 박지윤씨가 주최하는 바자회 물품 판매 행사에 지난 4월과 9월, 10월 세 차례 참여, 바르다 김선생의 대표적인 선물상품인 바른참기름과 김밥, 호두강정 등의 먹거리를 현장에서 판매했다. 바르다 김선생은 바자회를 통해 안면기형 어린이, 소아암 환자 등 중증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 환자들에게 판매수익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 바름을 추구하는 브랜드 이념에 걸맞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의 복지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교촌은 올 3월부터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치킨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시식 행사를 펼치는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달 독도의 날을 맞아서는 독도골든벨 행사를 후원하여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위해 원자재 출고량 1㎏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웰빙 죽 프랜차이즈 본죽은 사회공헌단체인 본사랑을 설립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죽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00일의 기적, 1000원의 행복’ 캠페인을 진행하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 희귀병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를 돕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방글라데시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본사랑 죽을 제공하고 교육과 급식 등을 지원했으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보인 베이비본죽 제품이 판매되는 수에 따라 수익금을 기부하고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연말이나 특정한 날에만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사회공헌활동이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 주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현 기자  apple@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