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한신정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에 대해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생명보험사 가운데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신용평가사들은 대한생명에 대해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제반 지표가 우수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보장성 상품과 금리연동형(또는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의 확대로 안정적 보험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고, 대규모 영업망을 사업기반으로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생명은 안정적인 대출채권 운용전략 등에 힘입어 생보업계 최저 수준의 위험가중자산비율(32.8% 이하 2010년 9월말 기준)과 실질연체율(0.4%), 고정이하여신비율(0.5%) 등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총자산은 62조8천억원(2010년 12월 기준)이며, 지급여력비율은 295%다.
이나영 lny@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