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그룹이 오라클 ADF 11g(Oracle Application Development Framework 11g)를 기반으로 통합 그룹웨어와 유연하게 연계되는 포괄적인 모바일 오픈 개발 프레임워크를 구축, 스마트워크 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은 모바일 상으로 그룹웨어의 메일, 일정관리, 임직원 검색, 전자 결재, 게시판 기능을 제공해 그룹웨어의 핵심업무를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오라클 웹로직 서버 11g(Oracle WebLogic Server 11g) 기반의 통합 그룹웨어 설계를 모바일 프레임워크 설계에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그룹웨어와 모바일 프레임워크의 플랫폼을 단일화했다.
애플, 갤럭시 탭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윈도우 7 진영까지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오라클 ADF 11g를 통해 디바이스별 개별화면 없이도 통합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구축 프로젝트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특히 서로 독립적으로 구현되면서도 하나로 유연하게 연결된 오라클 ADF 11g의 아키텍처 구성으로 각 모듈을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유지보수 함으로써 개발 과정에 있어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메리츠금융은 오라클 웹센터 스위트 11g, 오라클 웹로직 서버 11g,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1g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인 오라클 J디벨로퍼 11g를 활용하여 그룹웨어 포털을 구축했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제품군인 오라클 ADF 11g 는 정돈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 서비스에서부터 다양한 UI 지원까지 엔드-투-엔드 전 영역을 통일된 모습으로 개발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다.
조성우 메리츠금융 정보서비스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비즈니스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 11g를 메리츠금융의 멀티 브라우징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승룡 기자 chosyng@fetimes.c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