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전 자금조달 수요 급증
금리 상승전 자금조달 수요 급증
  • 조승룡 기자
  • 승인 2011.02.2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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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기 전 자금을 조달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회사채 발행 규모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월 넷째주(21~25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우리투자증권 산업은행 대우증권 신영증권이 공동주관하는 기아자동차 278회차 5,043억원을 비롯 총 39건 2조8,404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셋째주 27건 7,04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2건 발행금액은 2조1,364억원 증가한 수준것이다. 넷째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대기업 위주의 대규모 발행에 힘입어 주간 단위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상승 전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이 대거 발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3건 1조6,600억원, 금융채 4건 2,300억원, 주식 관련사채 1건 1,524억원, ABS 18건 1,390억원, 외화표시채권 3건 6,59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 309억원, 차환자금 1조2,847억원, 시설자금 4,620억원, 기타자금 628억원 등이다.

조승룡 기자  chosyng@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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