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정근영 기자)한화투자증권이 22일 경기도 양평군 조현리 소재 성요셉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한화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 60여명의 봉사자들은 연잎 수확과 연잎 말리기 등의 농촌일손 돕기 및 시설 청소를 도왔다. 성요셉의 집은 현재 약 40여명의 무의탁 노인이 요양하고 있는 노인 요양시설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999년 천주교 노인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은 이래 약 17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매년 봄, 가을에 모판 정리, 농작물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을 돕고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담아 전자제품과 이불,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꾸준한 지역사회 후원을 인정받아 양평군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손중권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담당 상무는 “나눔도 생각하고 가족간의 의미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봉사활동이 돼 더욱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근영 기자 ck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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