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박민지 기자)신한은행은 ‘스마트WM센터’를 출범해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고객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WM센터’에는 각종 금융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영업점 우수고객 전담관리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이 배치돼 신한은행거래우수고객 중영업점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 대상으로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개인별 전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ㆍ부동산ㆍ펀드 등 다양한 분야전문가들의 1:1 맞춤형 자문서비스와 예ㆍ적금, 대출 등 각종 은행 업무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S뱅크의 ‘스마트케어 매니저’ 메뉴를 통해 자산관리 분야의 이슈리포트와 직원 코멘트도 받아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을 통한 금융거래가 활발해지고 우수고객들의 스마트기기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은행의 우수고객관리 분야에 축적된 최고수준의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2년 국내 최초로 비대면 전담 영업조직인 스마트금융센터를 출범해 스마트펀드센터, 스마트론센터 등을 통해 비대면 자산관리를 진행했으며 이번 ‘스마트WM센터’ 출범을 통해 우수고객 비대면 전담관리 영역까지 확대해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박민지 기자 pmj@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