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카드-진료용 버스 기부 의료 소외계층 건강 지켜

NH카드는 농촌과 농업인, 그리고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NH카드는 지난 6월 농촌 무료의료 진료용 대형버스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진료버스 지원은 엑스레이,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의 장비가 탑재됐으며,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업인 등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한다.
또 NH금융과 함께 ‘행복 채움 운동’을 펼치고 있다.
1사1촌 마을지원 캠페인을 벌여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수확시기 등 농촌을 찾아가 일손을 돕고 있으며, 2007년부터 전국 지자체 216개와 함께 추진한 ‘지역공동체 사랑나누米(미) 운동’으로 지난해 말까지 4년간 20㎏들이 13만포대, 금액으로는 무려 36여억원에 달하는 쌀을 지원했다.
아울러 기부특화카드인 ‘채움 러브트리 카드’를 출시해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부분을 러브포인트로 적립해 1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기부가 가능하도록 자동기부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기부처는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산림청녹색사업단,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등으로 이들 5개의 기부처를 통해 고객이 선택하는 각 테마별 분야에 지원되며, 기부테마 별로 아프리카 가축지원, 저개발국 식수개발지원, 소아암어린이돕기, 농촌저소득층지원, 몽골사막 녹화사업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신한카드-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 지원 어린이 꿈 키워

신한카드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과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은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전국 230여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고 아름인 도서관을 지원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 지원사업은 3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센터당 900권 이상의 도서를 보급하고,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을 목표로, 지난 6월 23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반석지역아동센타’에서 100번째 ‘아름人 도서관’ 을 개관했다.
또 올해 초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인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를 출범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는 저소득 가정 자녀들이 비용 문제 등으로 접하지 못했던 문화, 예술 방면의 재능을 키워주는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 환아를 대상으로 ‘행복한 나눔 공연’ 행사를 가진바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연계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자사의 임직원은 물론 고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당지역 대학생의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Love Day, Love Concert 등의 신한카드 주관 문화행사에 아동·청소년들을 초대하며, 임직원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어린이 금융교육도 실시하는 등 지속적 후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카드-다양한 기부전용 상품 통해 나눔 실천

롯데카드는 ‘사랑·나눔·공감 발전소’라는 슬로건으로 구현된 사회공헌 브랜드 ‘러브팩토리(Love Factory)’를 런칭하고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사회공헌사업 후원 약정을 맺고 카드 사용액의 일부를 의료균형 발전기금에 기부하고 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희귀난치병 어린이 수술지원 캠페인을 펼치고, 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사내 중고 PC를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 기증해 수리작업을 거친 후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타이틀 후원과 함께 프로야구 입장 관중 1만명당 10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유소년 야구를 후원하는 ‘사랑의 10번타자’, 롯데카드로 구매한 프로야구 티켓 1만매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국제아동구호단체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롯데카드-Unicef Love Ticket’, 서울시남부장애인복지관의 지적 장애인 골프단 후원활동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고객들에게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자 '롯데포인트 기부제도'를 운영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포인트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ARS(1588-8100)를 통해 포인트 기부 의사와 기부금액, 기부처 등을 선택하면 모은 포인트를 복지단체나 공공단체에 기부한다.
'롯데포인트' 와 '롯데SK주유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처는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어린이재단, 한국재활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굿네이버스 등이다.
지난 3월에는 ‘일본 대지진 구호 롯데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복지법인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카드 사용액 중 일부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하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롯데카드', 제주 세계자연유산 관리기금에 기부하는 '세계자연유산 아이러브 제주카드', 부산지역사회 발전기금에 기부하는 '아이러브 부산카드' 등 다양한 기부전용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카드-농촌마을 자매결연 농산물 판매 등 도와

삼성카드는 지난 2004년부터 농촌사회에 자립기반을 확충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자매결연을 통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충북 영동군 청화마을, 경기도 이천시 이황3리, 경기도 양평군 정배리, 경남 창녕군 비봉마을, 충남 서산의 간월도 어촌마을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농번기에 일손을 도울 뿐 아니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웰빙 장터’를 운영해 지역 농산물 판매하는 등 자매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청소년 소비문화 가꾸기의 일환으로 청소년 소비문화 정보제공, 청소년 문화카드 발급, 청소년 소비교육 등을 진행하고, 전국의 중·고등학교 및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신용교육 전국 투어’를 진행하며, 또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신용교육 전국 투어’는 신용과 소비행태에 대한 강의와 자신의 신용도 체크, 시청소감 발표 등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이며, ‘도전! 골든벨’에서는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 제공하는 대학등록금과 해외 배낭여행 연수비를 골든벨을 울린 학교에는 LED TV를 비롯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골든벨에 출연한 학생들에게 ‘골맺사(골든벨이 맺어준 사람들)’ 커뮤니티를 형성해 삼성카드와 함께 마천복지관에서 마천 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 후 수업을 돕고 있다.
아울러 삼성카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봉사팀을 조직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365 봉사활동’ 외에도 전문 사회봉사팀도 별도로 운영중이다.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기금 확충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 봉사자 및 봉사팀에 대한 연간시상제도를 실시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부서별로 활동하는 365자원봉사팀 이외에 이며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등 봉사처와 결연을 맺고 시설방문 봉사, 도배, 공부방 지도강사, 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오케스트라 결성 다문화 아동 바른 성장 지원

KB국민카드는 이웃사랑의 실천과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Happy Answer & Another Tomorrow’라는 사회공헌 브랜드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HAAT(하트)’는 KB국민카드와 고객이 하나돼 모두가 행복해지는 또 다른 내일을 펼쳐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사단법인 한국인재뱅크와 함께 ‘다문화꿈나무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국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인성 및 문화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올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강동구 길동 천동초등학교의 ‘천동 다문화꿈나무 오케스트라’에 KB국민카드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악기 등을 전달했으며, 수원·부산지역 등의 다문화꿈나무 오케스트라에도 후원했다.
또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 향상 및 합리적 소비 마인드 함양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 임직원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을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체험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경제기초, 금융, 환경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실생활과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아울러 2001년부터 시작한 ‘고향길 사랑 대축제’는 매년 설날과 추석에 명절맞이 무료 귀성버스를 정기적으로 운행해 고객들의 고향방문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운행버스 2840대를 통해 12만6000여명의 회원에게 무료 고향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지구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KB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자 지난 4월 KB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안산시민 등 16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안산시 노적봉 일대에 1만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BC카드-이동급식 차량 기부 소외층 결식해결 큰 관심

BC카드는 1990년대 초 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사회공헌의 시초로, 보다 큰 가치를 널리 나누고자 2010년 ‘사랑,해가 떴습니다!’ 사회공헌 캠페인 런칭하면서 활약중이다.
‘사랑,해’는 사랑과 희망(해)의 합성어로, 우리 이웃들의 가슴속에 사랑과 희망의 해가 떠오를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C카드는 소외계층의 결식문제 해결과 국가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랑,해 빨간밥차’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있으며, 빨간밥차는 이동식 급식 차량으로 1시간 내에 600인분 이상의 식사 조리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사랑,해 빨간밥차’ 13대와 ‘사랑,해 이동푸드마켓’ 1대 등 총 14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9개 주요 대도시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
‘사랑,해 빨간밥차’는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 2~5회씩무료급식 사업을 펼쳐 약 100만명에게 따뜻한 점심 제공했으며, BC카드의 ‘사랑,해 봉사단’이 매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BC카드는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의 적응도 돕고 있다.
BC카드 직원들이 사용하던 중고PC를 업그레이드한 ‘사랑의 PC’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부부의 날을 맞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층 다문화 부부들의 합동 전통 혼례식을 진행했다.
또 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기획하고 요리연구가이자 국민적 야구영웅 박찬호 선수의 부인인 박리혜(리혜의 메이저 밥상 저자)씨가 집필한 다국어 요리책 ‘리혜의 행복한 밥상’을 발간하기도 했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과 한국가정 어린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피부색이 다르더라도 나와 같은 친구이며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알도록 ‘사랑,해 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
○하나SK카드-사랑의 식사배달 소외계층에 사랑 전달

하나SK카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을 기반으로 외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중이다.
하나SK카드는 회사의 지원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마련된 지원금으로 독거 노인, 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 또는 식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사랑의 식사 배달은 단순한 식사비 지원이 아니라, 실제 식사를 직접 배달하며 소외되기 쉬운 노약자 계층들의 건강과 가정 사정을 살핀다.
최근 등촌9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무의탁 노인, 소년 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를 진행하고, 대형병원과 연계해 만보기로 걸은 수만큼의 모금액과 다른 기부펀드를 더해 기금을 조성해 ‘소아암 환자’ 돕기를 시행했다.
또 보건복지부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전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전화’ 캠페인은 참여하고 있는 140여명의 하나SK카드 나눔 천사(자원봉사자)들이 일주일에 2번 어르신께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을 해주는 캠페인으로 약 3분간의 짧은 통화지만 전화를 받는 어르신들의 반가운 목소리에 참여하는 직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활동을 위해 지난 여름 휴가기간 동안 일부 직원은 전화를 기다리시는 어르신이 실망하지 않도록 약속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휴가지에서도 전화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과 공조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고객들의 자발적 기부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착한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착한카드’는 카드 발급과 동시에 연회비를 1차로 기부하고, 카드를 사용해 적립한 착한 포인트를 2차로 기부하는 생활 밀착형 기부상품이며, 착한 포인트가 추가 적립이 되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착한 기부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정상미 기자 jsm@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