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8년 연속 최고 등급
신한생명,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8년 연속 최고 등급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5.06.01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신평,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AAA' 부여

(금융경제신문 최진영 기자)신한생명은 무디스 계열사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 IFSR) 평가에서 2008년 이후 8년 연속 보험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무)신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과 ‘신계약 예측유지율 시스템’을 통해 장기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대한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시장성, 수익성, 자본안정성 등을 고려해 주요 항목별로 평가한 결과 중기적인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지속적으로 경영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영업 부문에서 업계가 전반적으로 방카슈랑스 영업채널 비중이 늘고 있지만 신한생명은 설계사 영업채널을 꾸준히 성장시켜 균형 잡힌 영업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초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일반계정의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장점유율은 FY2013 4.7%에서 FY2014 4.9%로 상승했다.

상품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종신보험 등의 보장성보험 확대는 장기적 수익기반 확보와 수익성 유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부실계약 유입과 고객 이탈 방지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유지율 개선을 위해 신계약 예측유지율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어 향후 계약유지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운용 부문은 지난해 12월 기준 가중부실자산(0.03%)은 업계 평균(0.13%)에 비해 매우 낮으며 보험약관대출을 제외한 연체율(0.20%)도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돼 전반적으로 자산건전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자본적정성 부문도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지급여력비율(Risk Based Capital: RBC)은 230.7%로 규제비율(100%)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다. 유동성 비율도 275.6%로 높게 유지하고 있어 유동성 위험도 또한 낮은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최진영 기자  daedoo@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