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기존 MS 윈도우 기반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매킨토시와 리눅스 OS 및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에서도 가능토록 한 ‘IBK 오픈 웹뱅킹 서비스(https:// open.ibk.co.kr)'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개인고객은 각자의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환경에서 액티브 엑스(Active-x) 설치 등의 불편을 덜면서 이체서비스와 신용카드, 대출, 환율 등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가능해진 브라우저는 윈도우 계열의 크롬 5.0 이상, 사파리 4.0〃, 오페라 10.0〃, 파이어폭스 3.5〃 등이고, 매킨토시 계열은 사파리 4.0 이상, 리눅스 계열은 파이어폭스 3.5 이상이다.
은행 관계자는 “단순 이체나 조회 거래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라며 “인터넷뱅킹 가입자로서 OTP(One Time Password)를 발급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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