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인 상담사 조윤옥 시인 ‘꽃신’ 출간
알콜중독인 상담사 조윤옥 시인 ‘꽃신’ 출간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1.02.15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봉담동 소재 행복나눔쉼터에서 알콜중독인을 상담해온 조윤옥(62·사진) 시인이 첫 시집 ‘꽃신(그림과책)’을 발간했다.

이 시집은 시사문단으로 데뷔한 조 시인이 가족과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엮은 것이다.

황금찬 시인은 이번 조 시인의 시집 서문에서 “그 시집의 이름을 아름답게 올렸다. ‘꽃신’이라고 했다. 내 발이 눈처럼 희지도 않지만 그래도 한번 신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말이다.

장미란 말은 장미꽃보다 더 아름답다. 그는 아직 봄 꽃잎이 휘날리듯이 많은 작품을 열어놓지는 않았지만, 독자들에게 매혹의 구름을 춤추게 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월간 시사문단 손근호 발행인은 엮은이의 말에서 “사람의 사계를 품어 세상에 내놓은 조윤옥 시인의 정성이 가득한 시집”이라고 소개했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