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강화되는 자금세탁방지(AML) 등 금융 컴플라이언스 제도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신뢰도 높은 기업정보가 관건인 가운데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업체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뷰로반다익은 자금세탁방지나 고객사 조사확인 업무 등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사용되는 기업정보를 최신으로 상시 갱신하면서 여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데, 전세계 1억5000만개의 비상장기업, 상장기업 및 상장폐지 기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연구팀과 저널리스트 팀이 전세계 기업들의 거래 활동을 모니터링하며 M&A 거래와 루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뷰로반다익의 기업 재무정보와 연동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기업정보를 면밀히 알기 힘든 비상장사 기업정보가 99%에 달하며 기업지배구조 정보를 하위 0.01%부터 Tree 구조로 구현하고 있어 심도 깊은 정보력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뷰로반다익 김영갑 한국 지사장은 “AML(자금세탁방지), CTF(테러자금조달 방지) 등이 이슈화 되며 기업지배구조, 실소유자 정보 등 기업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컴플라이언스 시장 내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인 만큼 국내외 AML, CTF 활동에 도움이 되고 고객사들의 사업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뷰로반다익은 오는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AML/CTF 현황 및 향후 변화에 대한 대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실소유자 확인 의무화에 따른 효율적인 CDD(고객확인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강대학교 조창훈 특임교수, 뷰로반다익 컴플라이언스 총괄 닐 파커, PwC컨설팅 박병진 이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조정현 기자 apple@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