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수식 기자)한국거래소 및 한국예탁결제원이 ‘KRX금시장’에 입고된 금지금 누적수량이 오는 24일 개장 1주년을 앞두고 1톤(1000kg)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RX금시장’은 한국거래소가 금거래 양성화와 주얼리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개설하여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이다.
금지금공급사업자가 KRX금시장 보관기관인 예탁원에 입고한 금지금 누적수량은 13일 현재 1010kg(약 417억 상당)을 기록했다. 입고된 수량의 12%에 해당하는 120kg의 금지금이 실물로 인출됐다.
거래소는 “입고수량 1kg 돌파를 계기로 KRX금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최근 KRX금시장 매매거래용 수입금에 대한 관세 면제분에 부과되던 농어촌특별세 면세(2.27시행)로 향후 수입금의 공급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식 기자 mynamess@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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