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과 보험 중장기 활로 모색 심포 개최 기대
증권과 보험 중장기 활로 모색 심포 개최 기대
  • 정근영 기자
  • 승인 2015.02.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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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및 토론 등 전문가 의견 공유 자리

(금융경제신문 정근영 기자)금융투자업과 보험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그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활로를 모색하는 두 번째 동계 정책심포지엄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동계(Ⅰ) 심포지엄에 이어 2개월만이다.

보험연구원은 오는 12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 ‘위기의 한국 금융, 해법은 무엇인가(Ⅱ):증권업과 보험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15년 한국금융학회 동계 정책심포지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정책 심포지엄은 주요국의 정책 위험, 러시아의 지정학적 위험과 유가 하락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 경제는 여러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수년간 저성장을 벗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국금융의 실물성장을 제고하고 금융 전반의 수익성 개선 및 정책당국의 지원방안 모색 등 금융시장의 건전성과 금융안정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금융투자업과 보험업의 중장기 활로를 모색하는 논문과 고빈도 주식 트레이딩에 대한 선진국의 경험과 그 함의를 검토하는 연구 결과의 공유 등을 통해 다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날 정책심포지엄에서는 각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준비돼 있으며 ▷1주제는 ‘국내 금융산업 환경변화와 금융투자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맡아 진행한다.

▷2주제는 ‘보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선’을 주제로 김해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와 이순재 세종대 교수의 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

▷3주제는 ‘고빈도 주식 트레이딩과 시장감독’이란 주제로 김상환 충북대 교수가 발표에 이어 한상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의 토론 진행이 계획돼 있다.

한편 주제발표 및 토론이 끝난 후 선우석호 홍익대 교수의 사회로 ▷박창균 중앙대 교수 ▷빈기범 명지대 교수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이순재 세종대 교수 ▷이창욱 금융감독원 팀장 ▷한상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정근영 기자  ck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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