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수식 기자)키움증권이 독립재무설계전문회사인 ‘한국재무설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앞으로 양사는 설명회 및 세미나 등 공동행사를 개최하고, 대고객 재무설계 교육 및 콘텐츠 개발, 금융상품자문업 업무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염명훈 금융상품영업팀장은 “향후 도입될 금융상품자문업 제도는 금융상품의 유통경로를 다양화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투자자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금융상품 판매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한국재무설계와 같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외부 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재무설계는 소속 재무설계사의 70% 이상이 국제 전문자격(CFP), 국내전문자격(AFPK)을 취득한 재무설계 전문가그룹이다.
김수식 기자 mynamess@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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