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저렴한 금리와 다양한 혜택으로 신규 자동차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S-MORE My Car대출’이 최근 출시 10개월 만에 판매금액 2천억원을 돌파했다.

이 대출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하여 제1금융권 최초로 자동차할부시장에 진출, 지난 2월에 판매를 시작한 상품으로 할부취급수수료와 차량의 담보 제공 부담을 없애고 저렴한 금리와 더불어 신한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캐쉬백 및 카드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 혜택을 높인 자동차금융 혁신상품이다.

대출금리는 14일 현재 4.71~5.51%(코픽스 신규 취급액 기준)로 대출금액의 최고 1.5%(최대 50만원)가 캐시백포인트로 지급되고 카드 결제금액의 0.1~0.5%가 카드포인트로 S-More 포인트통장에 입금되는 등 저렴한 금리는 물론 카드와 연계된 다양한 혜택으로 판매실적이 수직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출시 초반에는 월평균 60건에 불과하던 실적이 6개월 후에는 1,300건, 10개월이 경과한 현재 시점에는 약 2,000건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으며, 대출금액 또한 출시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 100억원 돌파, 6개월 1천억원을 넘어서 현재는 총 1만3천건에 대출금액 2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히트상품으로 급부상했다.

정성훈 기자  top@fetimes.co.kr

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