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盡心)’은 단지 ‘진심(眞心)’에서 더 나아가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참되고 진실한 마음을 상대에게 전달해준다. 그러므로 고객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할 때에 진심(眞心)을 품은 진심(盡心)으로 내 마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고객은 고객으로서만 머물지 않고 진정한 협력자로서 우리들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아비바생명 전하경 감사가 최근 선보인 ‘보험세일즈, 자긍심으로 무장하라’(세창미디어刊)에 나오는 내용이다.
전 감사는 이 책에서 보험 세일즈의 기본이자 핵심은 ‘자긍심’이라고 정의했다.
‘자긍심’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며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는 가치.
35년간 보험외길을 걸어온 ‘보험의 통’인 전 감사는 보험세일즈맨들에게 ‘자존심은 휴지통에 버리고 자긍심을 갖고 자신 있게 고객에게 밀고 나가자’고 권한다.
이 책에는 도전정신과 승부욕, 그 위에 자기계발과 인내심으로 명확한 꿈을 향해 정진한다면 성공은 어느새 자신의 옆에 다가와 있게 될 것이라는 이른바 ‘기본에 충실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오늘도 수많은 보험 세일즈맨들이 영업전선에서 치열하게 뛰고 있지만, 이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확고한 마음가짐, 리크루팅 및 세일즈 기법 등 자기 만의 차별화된 독특한 노하우를 가져야한다는게 전 감사의 지론이다.
이 책은 보험업계의 전반적 흐름을 짚어가면서 ‘보험영업에 임하는 모든 이들의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보험영업의 기본 핵심'을 다룬 보험영업의 필수지침서인 셈이다.
실제 체험을 토대로 한 사례와 이론을 접목, 보험영업에 입문하는 설계사들을 비롯 경력자들에게도 초심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참신한 내용들로 꾸며졌다.
이 책은 △남만큼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 △최상의 보험영업은 소개영업이다 △보험은 교육에서 시작되고 교육으로 끝난다 △리크루팅이 보험사업의 기본이다 △성공의 성취감을 마음껏 누리자! 총 5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전 감사는 195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상주고, 고려대를 마치고 신동아화재(현 한화손해) 외국부에 입사 후 고려대 경영대학원(석사)과 영국 런던 CII에서 재보험 연수를 마쳤다.
해상업무부에서 언더라이팅과 손해사정 업무를 했고 지점장을 거친 후 경인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우리금융그룹 우리아비바생명 상임감사로 재직중이다.
이나영 lny@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