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보안ㆍ재해복구 최적화 '시스템z' 제시
한국IBM, 보안ㆍ재해복구 최적화 '시스템z' 제시
  • 조정현 기자
  • 승인 2014.12.09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한국IBM은 지난 3일 ‘엔터프라이즈 고객 혁신을 위한 IBM 시스템z 솔루션 세미나’<사진>를 개최하고 기업 보안과 재해복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시스템z를 제시했다.

최근 부정거래와 예기치 않은 재해로 인한 기업 손실이 늘면서 기업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 IBM은 시스템z의 핵심 역량인 보안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신기술을 적극 수용, 기업 보안과 재해복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시스템z를 활용해 전사적 차원의 부정거래, 재해복구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스템z는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고성능을 바탕으로 분석 효과를 극대화 한다. 부정거래 탐지를 위해 데이터를 분석 엔진으로 보내지 않고 분석 솔루션을 시스템z로 가져와 분석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석 대상 데이터의 90% 이상이 기간계에 상존함으로써 시스템z 상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데이터를 여러 플랫폼으로 복제해 분석하는 경우 데이터 지연, 비용, 복잡성, 보안 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시스템z는 모든 데이터 타입에 대해 OLTP 트랜잭션과 분석을 하나의 프로세스 상에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가능하며 데이터 이동, 복잡성, 소요 자원은 줄이고, 정확성, 보안 및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z는 특유의 안정성으로 최고 수준의 재해복구 단계인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재해복구 시스템은 과거 단순 데이터 백업에서 최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중이다. 기간계에 해당하는 시스템 z는 평상시 활발하게 운영되기 때문에 재해시 즉시 사용 가능한 재해복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표준 지침에 따라 자동 복구가 가능하고 시스템 간 전환 시간을 최소화 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전사 업무에 대한 재해대응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도록 도와 데이터 복구 및 비즈니스 복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수준의 비즈니스 연속성 보호를 실현할 수 있다. 최근 중국공상은행(ICBC) 등 중국 내 다수의 은행들이 시스템z를 활발히 도입하며 금융권에 특화된 안정성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조정현 기자  apple@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