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이63빌딩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기증을 받은 의류를 임직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스포츠 의류 및 아동복 등 2000여벌의 의류를 판매한 이번 바자회는 대한생명 직원들뿐만 아니라 63빌딩 입주사 직원,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찾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구세군서울후생원 학생 5명의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된다.
고객서비스팀 김인철 과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구입하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며 “판매수익금이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나영 lny@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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