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수식 기자)모닝스타코리아가 7월 말 퇴임하는 윤희육 전 대표이사를 대신해 채정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채 대표는 “모닝스타 투자정보서비스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사를 운용할 예정”이라며 “한국고객들을 위한 투자 컨설팅과 포트폴리오 운용 서비스에 대해서도 책임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 쉴러 아시아퍼시픽 고객서비스 책임자는 “채 대표는 아시아금융정보서비스에서 다양한 경력과 사업개발 관련 전문지식을 가지고 모닝스타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앞서 나가는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 및 데이터 제공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같은 학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플리트 내셔널 은행과 바클레이스 은행의 한국 지사에서 고객관계와 사업개발 관련 매니저 그리고 스탠다드&푸어스의 한국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수식 기자 mynamess@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