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우리카드는 국군재정관리단과 협약을 맺고 군인연금 수급자가 발급 받을 수 있는 ‘우리군인연금증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일반카드 3가지 종류로 발급되며, 버스무료이용 서비스(월2회)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이중 신용카드는 군복지시설 10~20%, 대형마트ㆍ백화점ㆍ병의원ㆍ학원ㆍ대중교통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OIL 리터당 70원 할인을 비롯해 통신요금, 영화 및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우리은행계좌로 카드결제계좌를 지정한 수급자가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백화점 10%할인에 통신요금, 영화 및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군인연금수급자들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라며 “기존수급자뿐만 아니라 매년 신규 군인연금 수급대상자에게 전국 군복지시설 할인을 비롯해 버스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옥정수 기자 js0355@fetimes.co.kr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