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신한카드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대화지역아동센터’에서 롯데면세점과 함께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아름인 도서관’은 전국 롯데면세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롯데면세점이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해 만들어졌다.
신한카드는 올해 ‘아름인 도서관2.0’ 사업을 시작해 신설하는 아름인 도서관은 제휴사, 대형병원, 지역사회 등과 연계하고 개관에 많은 역할을 한 고객의 이름을 명칭에 포함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개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기업들이 힘을 합쳐 기부방식으로 참여하는 공익도서관 설립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양사 공동 기부가 기업들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도서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총 400여 개를 개관할 계획이다.
옥정수 기자 js0355@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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