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한화생명은 19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녀의 학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연금 개시시점을 기존 45세에서 19세로 축소했다. 휴학시 연금수령을 일시 중지할 수 있는 휴학옵션, 은행 통장처럼 적립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통장서비스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0세 남아가 월 보험료 20만원을 10년간 납입하고 적립금의 100%를 19세부터 5년간 수령하면, 매년 약 1000만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연금개시 시점부터는 납입보험료의 100%를 최저 보증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보험료면제특약 가입이 가능해 자녀가 암 진단을 받거나 50% 이상 장해 발생, 부모 사망과 같은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이후 보험료를 납입면제 받을 수 있다. 대학 학자금이 필요 없으면 기존 연금과 동일하게 45세부터 수령하면 된다.
최저가입 기준은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연령은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다.
옥정수 기자 js0355@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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