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수식 기자)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3일과 오는 4일 양일간에 걸쳐 ‘2014 인터내셔널 자산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3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인터내셔널 자산관리 포럼’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글로벌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이번 포럼을 위해 한국을 찾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스티브 브라이스(Steve Brice) 수석 투자전략가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글로벌 경제 전망과 함께 투자전략 및 투자원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티브 브라이스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리서치팀 소속으로 미국 CNBC와 블룸버그통신 등과 같은 세계 유수의 비즈니스 언론에 출연해 글로벌 경제전망과 투자조언을 제시하는 투자 전문가이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시각의 글로벌 시장현황과와 투자기회를 소개하고자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물론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의 본사 소속 글로벌 전략가들도 적극 초청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과 슈로더(Schroders)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방한해 세계 금융시장의 현황을 보다 발 빠르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자산관리본부 라제시 카난(Rajesh Kannan) 전무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글로벌 투자 전략 및 기회를 발 빠르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진 자산관리 노하우를 고객 가까이에서 전함으로써 언제나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관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투자 강연 행사에 문화 공연을 접목해 새롭고 이색적인 고객 초청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5월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 강연을 진행하면서 ‘태양왕’ 관람 기회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식 기자 mynamess@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