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통시장에 'ICT 체험공간' 마련
SKT, 전통시장에 'ICT 체험공간' 마련
  • 조정현 기자
  • 승인 2013.11.28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이 인천 신기시장 내에 마련한 ICT 체험 공간을 방문한 아이들이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체험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SK텔레콤은 자사가 지원하고 있는 인천 신기시장 내에 새롭게 오픈한 고객센터에 ICT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 신기시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로, 고객센터 및 주차빌딩 건립을 통해 시설을 현대화 하고, 인천에 정박하는 크루즈선 승객과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을 위한 체험시장으로서 특화 전략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ㆍ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인천 신기시장에 자사가 보유한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역량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SK텔레콤은 신기시장 고객센터를 보다 특화된 고객친화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방문고객과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ICT 솔루션을 모은 ICT 체험 및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신기시장 고객센터 1층에 마련된 ICT 체험 공간에는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ㆍ’아띠’,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소상공인을 위한 ICT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등이 마련되며,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무료로 자유롭게 ICT 서비스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신기시장을 방문한 유아 및 어린이들이 해당 공간에서 스마트 로봇과 ‘스마트빔’을 통해 자유롭게 놀이 및 학습을 즐길 수 있어, 특히 자녀가 있는 30~40대 주부 고객의 시장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창의력 교육, 고객 대상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상인 대상 ‘마이샵’, ‘띡’ 등 ICT 솔루션 활용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기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마이샵, 알버트 등 시장에 적용된 ICT 솔루션에 대해서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신규 솔루션이 출시될 경우 추가로 전시ㆍ체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인천 신기시장에 각종 ICT 솔루션 및 고객 DB 마케팅을 적용해 고객 확대 및 차별화된 시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OK캐쉬백과 연계된 신기시장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을 비롯,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인 ‘마이샵’, 배달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폰 기반 결제 솔루션인 ‘띡’ 등 자사의 ICT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0~40대 고객층의 이용이 크게 확대됐으며, 시장 매출이 평균 10% 이상 증대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에 ICT 기술을 접목하고, 다양한 마케팅 역량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전통시장 혁신을 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 공간을 비롯해, 향후에도 SK텔레콤 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ICT 솔루션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현 기자  apple@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