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판, 상상마당서 '호러영화 주제' 로드쇼
피판, 상상마당서 '호러영화 주제' 로드쇼
  • 조한웅 기자
  • 승인 2013.11.19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iFan2000에서 소개된 이후 전세계에 J호러의 전성기를 알린 영화 ‘링’.

(금융경제신문 조한웅 기자)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KT&G 문화예술복합공간 상상마당과 함께 2013년 세 번째 ‘PiFan 로드쇼’를 연다.

오는 30일 토요일에 열리는 ‘2013 PiFan 로드쇼 in 상상’은 최근 PiFan에서 출간한 장르백서 제1권의 제목인 ‘호러영화’를 주제로 3편의 호러영화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PiFan2000에서 소개된 이후 전 세계에 J호러의 전성기를 알린 ‘링’을 비롯해, 옴니버스 공포영화 시리즈 ‘V/H/S : 죽음을 부르는 비디오’와 ‘V/H/S 2 : 악마를 부르는 비디오’가 상영된다.

이 세 작품은 모두 ‘비디오테이프’를 매개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년과 올해 PiFan에서 공식 상영된 ‘ V/H/S 시리즈’는 각각 6편, 5편의 단편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로는 장편 1편과 단편 11편의 호러영화를 하루에 만날 수 있는 ‘미니 PiFan’이라고 봐도 좋다.

이번 로드쇼가 ‘호러영화’의 출간을 기념해 기획된 만큼 영화 ‘링’이 상영된 후에는 필진과 함께 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 에이코믹스 김봉석 편집장, PiFan 유지선 프로그래머가 호러영화의 역사와 함께 책에 소개된 걸작들을 되짚어봄으로써 ‘호러’라는 장르의 새로운 의미 등 호러영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당일 현장에서는 ‘호러영화’ 서적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구매자들에게는 할인 혜택과 함께 지난 7월 PiFan에서 깜짝 상영됐던 ‘이블데드’ DVD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예매는 20일 수요일부터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www.sangsangmadang.com/cinema/main.asp)와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로드쇼가 열리는 30일 이전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공포영화는 여름에 봐야 제 맛이라는 건 이제 옛말. 좋은 영화는 언제 봐도 좋고 무서운 영화는 언제 봐도 무섭다.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 PiFan이 한여름 부천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계절, 다른 장소에서 더 많은 관객을 만나고자 준비한 PiFan 로드쇼에서 최고의 공포와 스릴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꼭 붙잡기를 권한다.

PiFan 로드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PiFan 사무국 홍보팀(032-327-6313ㆍ내선 150)으로 하면 된다.

조한웅 기자  hwcho@fe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경제신문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 에이스가산포휴 904호
  • 대표전화 : 02-783-7451
  • 독자제보 및 광고문의 : 02-783-2319
  • 팩스 : 02-783-1239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418
  • 등록일 : 2010-11-18
  • 발행인·편집인 : 최윤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주경
  • 금융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금융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etimes.co.kr
  • ND소프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