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식 시인 제2시집 '구로산' 출판기념회
강요식 시인 제2시집 '구로산' 출판기념회
  • 조한웅 기자
  • 승인 2013.11.0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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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신문 조한웅 기자)강요식 시인(새누리당 구로을 당협위원장)의 제2시집 ‘구로산’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시와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로 진행하며 한국명시낭송클럽 이서윤 회장의 시낭송, 백파이프 연주, 하모니카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구로지역 인사와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회원 등 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요식 시인은 ‘포스트 모던’에 시(2004년도), ‘좋은문학’에 수필(2006년도)로 등단하고, 전쟁문학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전쟁문학상’ 수필부문 본상을 수상(2009년)했다. 저서로 ‘신마저 버린땅 소말리아’, ‘구로동 겨울나무’, ‘이기는 습관을 지닌 인생을 살아라’, ‘소셜리더십’, ‘박근혜, 한국최초여성대통령’ 등이 있다.

‘구로산’ 시집은 강 시인의 ‘구로동 겨울나무’ 시집에 이은 두 번째 시집이다. ‘구로산’은 제1부 친구로, 제2부 봄겨울, 제3부 내마음, 제4부 지중해, 제5부 소셜인으로 구성됐다. 제1부 친구로에서는 구로를 배경으로 한 시이며, 제2부 봄겨울, 제3부 내마음은 일상의 생활 소재이며, 제4부 지중해는 해외여행중의 시를 모았고 제5부 소셜인은 SNS 전문가로 본 소셜세상을 표현했다. ‘

구로산’은 강 시인이 갈구하는 세상에 있는 마음의 산이다. 마지막 행인 “산 없는 구로동에 구로산, 손잡고 가야할 낙원이다”에서 보듯이 구로산은 현실을 넘어 미래를 향하는 사다리의 역할을 하는 이상향이다. 구로산(九老山)은 저마다 꿈을 가꾸어 가는 짐진자들의 희망이다.

구로산은 시적 화자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상상의 산으로 구로지역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구로산의 주소는 바로 당신의 마음에 있다.

조한웅 기자  hwcho@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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