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대구시 및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서울 한국 거래소 사옥 21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상장법인 서울 합동IR’을 개최한다.
지방 소재 상장법인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마련된 금번 IR은 지난 5월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영남지역 우량 상장기업 합동IR'에 이어 금년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합동IR로서,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간의 만남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가 밀집한 서울 여의도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대구지역 소재 5개 상장법인이 참가해 프리젠테이션 및 그룹미팅 방식으로 IR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IR 개최가 용이하지 않은 지방 소재 상장법인에게 기업가치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애널리스트 등 정보생산자에게 알찬 기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건전성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현 기자 apple@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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